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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전통이있는 동래시외버스정류소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나 해운대에선 남해고속도로 방면으로 가는 버스의 중간 정류소인데요. 하차는 동래역 앞이나 메가마트 동래점 맞은편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선 가능하고, 울산으로 가는 푸른교통의 시외버스는 심야 시간에 한정하여 동래역 3번 출구에선 시작합니다.



2001년에 명륜역 앞에 있던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노포동으로 이사가면서 남해안권 노선의 이용 대안으로 이 정류소가 중간 승하차장으로 신규되었습니다. 참고로 부산광역시에선은 중앙대로의 정체를 이유로 폐쇄를 시도하고 있지만 버스회사와 이용객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이 정류장 때문에 노포동터미널에선은 남해안권 승객이 거의 타지 않는 형상이 발생하고, 동래정류장에선 자리를 다 채워 가는 일도 허다합니다. 고속버스들은 정차 규정으로 인해 동래정류장에선 승차를 취급할 수 없지만, 심야 시간대에는 노포IC로 가지 않고 북부산TG를





 경유해 만덕터널을 넘어 동래역에 중간 하차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워낙 심각했는지, 



한때 지역뉴스사에선도 이 문제를 심층취재 형식으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원래는 동래역 바로 앞에 있었으나, 지금의 골목길 자리로 이전했습니다. 동래역 1번 출구에선 횡단보도를 건넌 후 





골목길로 들어가면 샌드위치 판넬로 된 조립식 건물이 바로 동래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건물 내부에는 앉을 벤치 몇 개와, 



매점, 그리고 매표소와 승차권 자동발매기 1대뿐. SK텔레콤의 T wifi zone과 KT의 Olleh WiFi 이쓰임새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해운대방면에선 오는 버스는 명륜역까지 간 뒤 다시 U턴해서 이 정류장에 



들어오거나 동래전화국☞동래중학교 맞은편 경로를 거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