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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슈퍼 파워를 얻는다면?'

에서 시작되는, 재밌는 영화였다~!

빌리는 슈퍼 파워를 얻고 예고편에 나온대로

어쩌면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는 일들을 하는데, 

이게 이 영화의 유머 포인트라 이게 유치하다고 느껴지면 그냥 끝인 것 같다. 





난 바로 그런 점이 샤잠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여태까지 이런 히어로는 없었다'는 

문구가 잘 어울리는 귀여운 히어로가 아닌지ㅋㅋ



그 설정 덕에 생긴(듯한) 단점이라면 

굉장한 능력치에 비해 액션이 아쉬운 느낌이 든다는 거..? 

애니까 그러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아쉬운 건 아쉬운 거라..

그리고 아직 히어로로서의 사명감보다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이 중요한 아이라서 막 누굴 구하고 지키고..

하는 건 별로 없어서 히어로뽕 차기에도 조금 부족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쿠아맨>은 서사가 아쉽고 히어로뽕은 완전했는데 그 반대인 듯ㅋㅋ



난 샤잠!이 가족영화란 점도 너무 좋았다.

예고편에 나오지 않은 다른 설정들도 진짜 좋았는데 

너무 강스포라 말할 수가 없는 ㅋㅋ ㅠㅠ 

원래 시사회로 한번 보고 안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개봉하면 한번 더 봐야겠음.

샤잠 붐도 와라..! 참고로 쿠키영상 무려 2개임 : )

역시 DC 굿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