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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수술의 부작용 경험담정리


저는 모발이식을 한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부작용이라곤 쓰긴했지만...그렇다고 아예 실패를 한건아니에요

생착도 잘했고, 밀도도 완벽하게 만족은 하진 않지만 그렇게 비어있진 않게

난듯 합니다.



그런 제가 왜 부작용에 대한 글을 쓰냐면...

확실히 달라진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혹 저만 그런것일 수 도 있지만...

달라진 몸의 변화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머리가 더 빨리 기름진다.

2.후두부 마취가 꽤 오랜시간 후에 회복되었다.




3.깊이 박힌듯한 느낌 = 이물감이 든다. = 땡기는 느낌

4.이식 모발 탈락 후 새로난 머리카락의 곱슬기가 매우 심하다.

를 들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지성이기 때문에 기름이 잘지는 스타일이지만

유독 기름이 더 잘지는듯 합니다.



또한 지금은 회복되었지만, 후두부 마취가 원상복구 될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답니다. 그만큼 예민하기도 하거니와

마취약이 쌔다는걸 다시금 느끼는군요


그리고 원래는 없던 곳에 머리를 심다보니 혈관에 박힌 느낌?

말로 표현이 어렵지만, 이질감, 이물감이 듭니다. (원래 처음부터 없던곳에 심을땐)




마지막으로 곱슬기가 너무 심합니다. 수술 부위 머리카락은.

어느분이 쓴글을 봤는데 원래 없는 곳에서 머리를 뚫고 나온만큼

요 머리카락들은 응원해줘야 하진 않을까...^^; 생각을해봅니다.



짤막하게 저의 모발이식 후 부작용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므로 이 부분을 일반화를 하진 않았으면 하며...

글 마치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