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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배구계 역사상 최고에 거포이자 명실상부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공격, 수비, 블로킹 등 배구선수가 갖춰야 할 모든 능력에선 만렙을 찍은 엉첨난 끝판왕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며 터키리그에선 뛰고있습니다.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흥국생명에선의 네 시즌 동안 우리나라리그를 평정하고 일본의 JT 마블러스로 진출하게 됩니다. 일본 리그에선 두 시즌을 뛰며 우승컵을 들었고, 그 후 터키의 세계적 구단인 페네르바체와 계약했습니다. 유럽리그에 진출하는 동양인 선수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유럽 진출 첫 시즌만에 유럽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 MVP를 수상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페네르바체에선 여섯시즌 후 17-18 시즌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선 뛰었고, 팀을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견인했습니다. 18-19 시즌 터키의 엑자시바시 비트라미녀구단로 이적했습니다.


생년월일

1988226[31]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안산시

출신학교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본가 가족관계 관계

아버지 김동길- 어머니 이금옥-

언니 김혜경[1983년생]-김희경[1985년생]

,몸무게,혈액형 조건

신장192cm-체중73kg

포지션

레프트

점프 높이

스파이크높이335cm-블로킹높이317cm

배구 입문

초등학교4학년

프로 입단

2005-06V리그1라운드1순위[흥국생명]





2012년 열린 런던 올림픽에선 전체 득점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MVP를 받았습니다.

불 같은 성격과 승부욕이 있으며, 욕을 잘하는 편이고, 솔직한 걸 넘어서 직설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합니다. 팔 토시에 태극기를 새겨 넣고 경기를 뛸 정도로 애국심이 강합니다. 

별명으로는 식빵 언니, 배구계의 호날두, 우리 누님 등이 있습니다. 여자 김세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여,담으론 지금까지 무릎 수술을 세번이나 했습니다. 왼쪽 한번, 오른쪽 두 번. 2005-06 시즌, 2006-07 시즌, 그리고 2007-08 시즌이 끝날때마다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런던 올림픽 브라질전에선 연골판이 파열되었으나 수술에 들어가지 않고 재활로만 버텼다. 수술 한번만 해도 몸 상태를 이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이 정도의 혹사에도 가는 곳마다 득점왕, 우승을 하는 김연경은 가히 대단하다 볼 수 있습니다.

안산에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선수였던 많은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원곡중학교에 진학하였는데,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170cm도 되지 않을 정도로 키가 자라지 않아 벤치 멤버를 전전했습니다. 출전할 때도 세터나 리베로 포지션을 담당했습니다. 자신은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독하게 훈련을 하기 시작합니다. 늦어도 아침 5시에 일어나 운동장을 뛰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11시가 되어서야 운동을 끝내고 귀가하였고, 잘 때조차 공을 안고 잘 정도였습니다고 합니다.


이후엔 한일전산여고로 진학하는데, 고등학교 3년 동안 기적적으로 키가 20cm나 자라면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고, 초고교급 선수로 환영을 받게 됩니다.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것도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이었습니다.

또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이며 승부욕 넘치는 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여전하다고 합니다 ^^